2008. 9. 19. 00:35




 서브 프라임 모기지..........


* 베어 스턴스

* 패니 메이

* 프레디맥

* 리먼 브러더스

* 메릴린치

* AIG 띠링띠링~~


이제 그 다음은 누구냐? 이왕 여기까지 온 거... 그래 갈 때까지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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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야구판에 대입???

◎ 먹튀를 골라내자
◎ 이름값에 연연하지 말자
◎ 지금은 컨디션 좋은 녀석만 스타팅 라인업에 낄 뿐
◎ 작전은 오로지 'Hit And Run'
◎ '아름다운 2군행'도 나쁘지 않은 선택

◎ 그리고 목표는....  '위기뒤의 찬스' 획득




Posted by 공짜
2008. 9. 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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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 전남야구장을 2군 홈으로 사용하는 기아 타이거즈가 마지막 함평 경기에서 13-3 대승을 거두며 3년간의 함평 시대를 마감했다.

 타이거즈가 함평에 뿌리를 내린것은 지난 2006 시즌. 2군 전용 구장이 갖춰진 다른 구단들과는 달리 무등 야구장을 1군과 공동으로 사용을 해왔던 타이거즈 구단이, 의욕적인 2군 운영을 위해 함평군과 협약까지 맺고 함평 전남야구장에 터를 잡은 것이다. 이 때 맺은 계약기간이 3년. 그리고 9월 11일 경기가 세 시즌의 마지막 공식 함평 경기였다.

 그러나... 반대로 놓고 본다면 이제 타이거즈 2군은 오갈곳 없는 신세가 된 것이다. 지역 내 함평 전남야구장을 빼놓고 마땅한 야구장이 없는 가운데 이전처럼 1군과 무등 경기장을 같이 사용할 것이냐? 아니면 지역 고등학교를 전전할 것이냐? 이도저도 아니면 다시 함평 전남야구장으로 재입성할 것이냐? 계약 기간 3년 동안 구체적 대책도 마련하지 못한 가운데 당장 내년이 걱정인 타이거즈 2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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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이모저모 】

◎ 타이거즈, 시즌 마지막 홈 경기 : 이날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 타이거즈는 19일 대전에서 이글스와의 마지막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 경찰청, 올 시즌 마감 :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경찰청이 올 시즌 2군 리그를 모두 소화했다. 북부리그에서는 가장 먼저 시즌을 마쳤고, 전체적으로 세번째. 최종 성적은 북부리그 소속으로 총 84경기를 치러 24승 8무 52패. 이는 리그 최하위 성적이자, 2군 리그 전체에서도 최하위.

◎ 박상신(타이거즈), 왼 무릎 타박상 : 8회말 1사 1-2루에서 4번 송산의 대타로 나온 신인 박상신이 상대 투수 노병오의 공에 왼쪽 무릎 부근을 맞아 한동안 일어서지 못할 정도로 큰 고통을 호소. 이후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1루까지 걸어가는 투혼을 보였지만, 결국 이상훈으로 교체.



【 생생한 소리를 찾아... 】

◎ “오늘 뭔일났네”(1루 베이스를 지킨 차영화 감독, 경기 초반부터 타자들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가자.)

◎ “우리 선수 없다”(경찰청 벤치에서. 2회말 무사 1-2루에서 이영수의 번트를 잡은 투수가 3루에 송구하며 아웃이 되는 순간 3루를 파고 들던 이호신의 슬라이딩에 의해 3루수 전현태가 다리에 충격을 받은 듯 한동안 베이스 주위를 돌며 고통을 호소하자.)


● 오준형 :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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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호해주는 사람은 말할것도 없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 하나 없지만 선수들끼리 서로를 격려하며 막을 내린 함평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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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함평!!


Posted by 공짜
2008. 9. 11. 02:30


 세상에.....

 5-5 동점이던 11회말 1사 2루에서 김종국의 끝내기 2점 홈런. 끝내기 안타도 아니고 끝내기 홈런. 와우~!!
 
 이렇게 놀라는 이유는?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이자 올 시즌 개인 1호 홈런이었기 때문.

 개인 통산 1300번째 출장(프로 통산 33번째) 경기에서 일궈낸 놀라운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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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국이 끝내기 홈런을 치고 3루를 돌며 최태원 3루 베이스 코치와의 하이파이브 직전. 한편, 홈에서는 영웅을 맞기 위해 베이스 흙을 털어내는 등 분주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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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그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홈 베이스에서 집단 구타(?)를 당하고 있다. 맞아도 전혀 아프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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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은 함께 나눌수록 커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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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성원을 보내준 관중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 그런데 빨간 상의를 입고 맨 앞으로 뛰어나가는 저 분은 무슨 급한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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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으로 목욕비 30만원까지...


   ● 끝내기 홈런이 있기까지.... '김종국과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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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1) 이날 최희섭의 2군행으로 전격적인 1군 승격이 이뤄진 신인 박진영. 지난 4월 22일 이후 첫 1군행. 그리고 4회말 2번째 타석(사진)에서 상대 선발 레이번을 상대로 깨끗한 중전 안타를 기록. 데뷔 첫 안타.
2) "심판님 공 좀 주세요" 김종모 수석 코치가 나광남 구심에게 다가가 뭔가를 이야기 하고 있다. 내용인즉 박진영의 데뷔 첫 안타공을 수거해 가기 위한 목적. 그리고 결과는 성공. 참고로 타이거즈는 지난번 최용규의 첫 안타공도 받아낸 역사가 있다.
3) 이렇게 획득한 공은 후배인 양현종의 손을 거쳐 당사자에게로 전달되었다. 한편, 박진영은 안타와 동시에 대주자 김종국으로 교체가 되었는데 이미 박진영 타석전부터 불펜쪽에서 내야수들이 열심히 몸을 풀고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안타와 관계없이 이날 박진영의 임무는 2타석 출장으로 추측.



 한편...... 지난 6월 야구판을 뜨겁게 달궜던 윤길현(와이번스)이 그 날 이후 처음으로 타이거즈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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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회말 1사 1루에서 정우람 대신 마운드에 오르는 윤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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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9회말 선두타자로 최경환이 들어서며, 윤길현과 최경환이 승부의 무대에서 다시 만났다. 그리고 최경환의 2루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중전안타 출루.


 ● "주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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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