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있는 보직은 : 마무리 투수다. 지금 2군에서도 마무리를 맡고 있는데 앞으로도 마무리 투수를 하고 싶다.
●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은 : 적극적으로 던지고 피하지 않는 유형의 투수다.
● 2군 리그에 바라는점 : 앞으로 2군 리그도 이러한 퓨처스 올스타전과 같은 다양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 지명을 받고 프로 선수가 되고 나서 가졌던 초심은 : 1군에 올라가는 것.
●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 보직에 관계없이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 앞으로 목표 : 1군에 올라가는 것.
● 올스타 멤버에 선정된 소감은 : 선발되어 기분이 좋다.
●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 MVP와 홈런 레이스 우승이 목표다.
● 첫 대회인데 퓨처스 올스타전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와 주변 동료들의 반응은 : 2군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자리를 잡아 더 많은 발전이 되었으면 한다.
● 프로 생활을 하면서 느낀 아마와 프로의 차이점은 : 아마는 더 좋은 곳을 가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곳이고, 프로는 직업이니까 열심히 해야하는 곳이다.
● 자신의 장/단점은 : 체격조건이 좋아 장타를 많이 생산해 내는 것이 장점이다. 단점은 선구안이 나빠 삼진수가 많다.
● 기억나는 경기는 : 대타로 나와 프로 첫 타점을 올렸을 때.
● 룸메이트는 : 김남형.
(인터뷰는 여기까지. 미완성....)
● 올스타 멤버에 선정된 소감은 : 기분이 좋다. 소속된 팀이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 목표는 100만원이다(MVP 상금이 100만원이라는 이야기). 농담이고, 즐기면서 열심히 하겠다.
● 첫 대회인데 퓨처스 올스타전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와 주변 동료들의 반응은 : 매년 개최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 프로 생활을 하면서 느낀 아마와 프로의 차이점은 : 아마추어는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면, 프로는 아마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장이라고 생각한다.
● 자신의 장/단점은 : 장점은 스피드와 주루센스 그리고 강한어깨라고 할 수 있다. 반면 기복이 심한것은 단점이다.
● 기억나는 경기는 : 금민철을 상대로 프로 첫 안타를 쳤을 때.
(인터뷰는 여기까지. 미완성....)
● 올스타 멤버에 선정된 소감은 : 무엇보다 다른 팀 선수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좋다.
●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 열심히 하겠지만, 이 무대를 즐기도록 하겠다.
● 첫 대회인데 퓨처스 올스타전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와 주변 동료들의 반응은 : 선수로서 이런 올스타전이 생긴것에 대해서 당연히 좋다.
● 프로 생활을 하면서 느낀 아마와 프로의 차이점은 : 아마는 대학이나 진학을 위한 과정이라고 보고, 프로는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 자신의 장/단점은 : 파워는 있지만 기교가 부족하다.
● 기억나는 경기는 : 데뷔 첫 홈런쳤던 경기.
(인터뷰는 여기까지. 미완성....)
LG 트윈스 : 없음
SK 와이번스
● 올스타 멤버에 선정된 소감은 : 첫 무대에 선발되어 영광스럽다. 이를 계기로 1군에 올라가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 경기 직전에는 편안하게 던지고 내려오려고 했으나, 막상 마운드에 올라가서 2S가 되고 하니까 승부욕이 발동되었다.
● 프로 생활을 하면서 느낀 아마와 프로의 차이점은 : 아마추어는 강압적인 면이 있지만, 프로는 자기관리나 모든 면이 스스로 해야하는 분위기다.
● 자신의 장/단점은 : 컨트롤이 좋다. 다만, 변화구 능력이 떨어지고, 볼 스피드가 낮은 것은 단점이다.
● 기억나는 경기는 : (부산고 시절) 무승부로 인해 결승 경기만 2번 했던 화랑대기 대회.
● 좋아하는 선수는 : 소프트뱅크의 사이토 선수를 좋아한다.
● 룸메이트는 : 한윤기.
● 올 시즌 전반기를 스스로 평가한다면 : 초반에는 감이 좋았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자 체력이 저하되면서 연타를 허용하는 일이 잦아졌다.
● 코칭스태프의 주문 사항은 : 하체를 이용할 것, 투구 밸런스에 신경쓸 것, 그리고 릴리스 포인트를 앞쪽에 놓고 투구할 것 등을 지적받는다.
● 1군과 2군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 운동량, 행동, 분위기 모두에서 차이가 크다.
● 자신의 구질과 주무기 그리고 선호하는 보직은 :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데, 체인지업이 자신있다. 그리고 선발 투수가 편하다.
●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은 : 안타를 맞더라도 피하지 않고, 칠테면 쳐보라는 자신감있는 투구를 한다. 이렇게 항상 자신감은 있는데, 아직까지는 실력이 따라주지 못하고 있다. 더 노력하면 잘 할 것같다.
● 2군 리그에 바라는점 : 많은 관중들이 올 수 있도록, 홍보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
● 지명을 받고 프로 선수가 되고 나서 가졌던 초심은 : 한 번 해보자.
●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 1군에서 꾸준히 뛰는 선수가 되고 싶다.
● 올스타 멤버에 선정된 소감은 : 올스타전에 뽑혀 영광스럽다. 내년에는 꼭 1군 올스타 무대에 올라서겠다.
●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 실제 마운드에 오르기전에는 무리하지 않고 맞혀잡는 투구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첫 타자에게 2루타를 맞고 난 뒤 정신을 차리고 전력투구로 임했다.
● 첫 대회인데 퓨처스 올스타전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와 주변 동료들의 반응은 : 좋은 무대가 생겼고, 2군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 프로 생활을 하면서 느낀 아마와 프로의 차이점은 : 아마때는 공만 빠르면 다 되었다. 하지만 프로에서는 절대로 실투를 놓치지 않는다.
● 자신의 장/단점은 : 직구, 커브, 슬라이더 등 여러 종류의 공을 던질 수 있다. 반면 투구수가 많아지는 단점도 있다.
● 기억나는 경기는 : 2006년 쿠바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당시 기온이 38도였다.
● 좋아하는 선수는 : 패기있고 근성있는 모습 때문에 이상훈 선수를 좋아한다.
● 룸메이트는 : 시즌 초반 가득염 선배였는데, 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코칭스태프에서 (웃으면서) "아무래도 기를 빼았기는 것 같다"면서 도중에 채병용 선배로 교체되었다. 이외에도 정우람 선수하고도 같이 방을 쓰기도 한다.
● 올 시즌 전반기를 스스로 평가한다면 : 스스로 실망이 크다. 앞으로 분발해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
● 기대와 달리 전반기 부진했는데 스스로 생각하는 원인은 : 부담감 때문이었다.
● 1군과 2군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 1군에서는 상대의 노림수에는 여지없이 당한다. 또한 스스로 잘 들어간 공이라고 생각했는데 맞더라. 하지만 2군에서는 상대가 노리는 코스로 던져도 통했다.
● 구질과 주무기 그리고 선호하는 보직은 :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이다. 이중에서 슬라이더와 커브가 주무기이며 선발 투수가 좋다.
●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은 : 분위기를 잘 타는 스타일이다.
● 지명을 받고 프로 선수가 되고 나서 가졌던 초심은 : 너무나도 자심감이 넘쳤다. 2군 경험도 하고 난 뒤 맘이 편해졌다.
● 2군 생활을 하고 난 뒤 느낀점은 : 2군이 왜 있어야 하는지를 확실하게 깨달았다. 2군 경기에 나서면서 이것저것 시험도 해보면서 자심감도 되찾는 시간이었다.
●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 전반기 부진할 때 감독님께서 마운드에서 축 처진 저의 모습을 보시고 "네가 최고다", "고개 숙이고 내려오지마"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어떤 상황에서든 마운드 위에서 항상 떳떳하고 패기있고 근성있는 모습을 보여주려하고 있다.
● 앞으로 목표 : 올 시즌은 힘들겠지만, 앞으로 두 자리 승수를 올리는 선수가 될 것이다.
● 올스타 멤버에 선정된 소감은 : 첫 대회에 선발되어 영광이다.
●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 매 타석 열심히 뛸 것이다.
● 첫 대회인데 퓨처스 올스타전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와 주변 동료들의 반응은 : 2군 선수로서 이번 경기에 참여하면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2군 리그 활성화를 위한 계기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 프로 생활을 하면서 느낀 아마와 프로의 차이점은 : 아마는 이끌려 하는 측면이 강하지만, 프로는 스스로 챙겨서 하지 않으면 안되는 곳이다.
● 기억나는 경기는 : (성균관대 시절)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하다가 복귀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때.
● 올 시즌 전반기를 스스로 평가한다면 : 시즌이 끝난 뒤 예상치 못한 신고 선수 전환이 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제는 그 부담을 어느 정도 덜었다.
● 코칭스태프의 주문 사항은 : 항상 만족하지 말고, 1군 선수들과 같이 맞춰 플레이를 하라는 주문을 받는다.
● 1군과 2군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 실력의 차이보다는, 마인드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본다.
●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은 : 3루수로서 주루 플레이에 능하고, 운동장에서는 전력을 다해서 뛰는 선수다.
● 지명을 받고 프로 선수가 되고 나서 가졌던 초심은 : 1군에 올라가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었다.
● 앞으로 목표 : 아직 자심감은 충분하다. 1군에 올라가서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상 무
● 올스타 멤버에 선정된 소감은 : 고향 춘천에서 하니까 기분이 좋다. 배려해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 관중도 많이 오셨으니까, 활발한 공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볍게 던지도록 하겠다.
● 첫 대회인데 퓨처스 올스타전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와 주변 동료들의 반응은 : 좋은 취지다. 비록 2군 올스타지만 참 뜻깊고 장기적으로 발전했으면 한다. .
● 프로 생활을 하면서 느낀 아마와 프로의 차이점은 : 프로는 돈과 명예를 잡을 수 있는 곳이다. 유니폼에 로고도 찍히고 내 얼굴이 TV에 나올수 있는 곳이 바로 프로다. 그리고 아마 시절에 못했어도 프로에서 성공을 거둘수 있는 묘미가 있는 곳이 프로다.
● 자신의 장/단점은 : 컨트롤이 좋은 반면, 장기 레이스에서 체력적으로 부족하다.
● 기억나는 경기는 : 2005년 데뷔이후 프로 첫 승을 올렸을 때.
● 좋아하는 선수는 : 정민태 선수. 투구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 룸메이트는 : 손시헌, 김성배, 이정민, 이우선.
● 올 시즌 전반기를 스스로 평가한다면 : 만족한다. 지난해 초 뒤늦게 입대하는 바람에 동계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는데,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뛸 수 있어서 만족한다.
● 코칭스태프의 주문 사항은 : 체력 안배에 신경을 쓰고, 아플때는 숨기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 1군과 2군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 1군 무대는 타자들이 실투를 놓치지 않는다. 투수들의 변화구 구사와 컨트롤도 좋다. 수준이 높은 곳이다.
● 구질과 주무기 그리고 바라는 보직은 :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슬라이더가 주무기다. 보직은 선발이 아니더라도 중간 계투부터 뛴다는 자세가 항상 되어 있다.
●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은 : 맞춰잡는 유형의 투수라고 생각한다.
● 2군 리그에 바라는점 : 2군 리그 중계가 없다는 게 아쉽다. 더군다나 연예인 리그는 해주면서 프로야구 중계를 안해준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 지명을 받고 프로 선수가 되고 나서 가졌던 초심은 : 1군에 살아남아 신인왕을 받고 싶었다.
●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는 모범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
● 앞으로 목표 : 12월 8일 결혼이 예정되어 있는데, 선수로서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 1군에 항상 붙어있는 선수가 되겠다.
● 올스타 멤버에 선정된 소감은 : 2군 올스타이긴 하지만, 첫 대회에 선발되어 기분은 좋다. 더욱 열심히 해서 1군 올스타전에도 나가고 싶다.
●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 똑같은 프로야구 경기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 첫 대회인데 퓨처스 올스타전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와 주변 동료들의 반응은 : TV 중계도 되는 것을 보니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본다.
● 프로 생활을 하면서 느낀 아마와 프로의 차이점은 : 아무래도 프로에서는 실력이 모두 높다. 또한 경기를 많이 하니 꾸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 자신의 장/단점은 : 변화구 구사와 제구력이 좋다. 하지만 빠른공이 없고 신체적으로 불리한 면이 있다
● 기억나는 경기는 : 2004년 첫 승을 올렸을 때와 연장전에서 이병규 선수를 삼진잡고 첫 홀드를 올렸던 경기.
● 좋아하는 선수는 : 송진우 선수. 선수 생활을 오래하는 모습이 배울만 하다.
● 룸메이트는 : 서동욱, 용덕한, 김효남.
● 올 시즌 전반기를 스스로 평가한다면 : 꾸준한 선수가 되고 싶었는데, 몸이 좋지않아 뜻대로 되지 않았다.
● 코칭스태프의 주문 사항은 : 실력이나 자기관리 모든 면에서 스스로 개발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 별명은 : 난쟁이.
● 1군과 2군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 실력의 차이 보다는 자신감의 차이가 크다. 긴장때문에 실력 발휘가 안되는 곳이 1군이다.
● 구질과 주무기 그리고 보직은 : 직구 슬리이더 커브 싱커를 던질 줄 알고, 슬라이더와 커브 싱커가 주무기다. 중간계투가 어울린다.
●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은 : 궂은일은 하는 스타일의 선수라고 본다.
● 2군 리그에 바라는점 : 여름에도 1시 경기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지명을 받고 프로 선수가 되고 나서 가졌던 초심은 : 1군에 집입해서 선발로 뛰며 신인왕에 올라 유명한 선수가 되고 싶었다.
●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 1군에 남는 선수.
● 앞으로 목표 : 1군 최다 출장 기록을 세우고 싶다.
● 올스타 멤버에 선정된 소감은 : 나이도 많고 군에 있는 선수를 선발해줘 기분이 좋다.
●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 이번 경기 직전 2군 리그에서 팔꿈치에 공을 맞아 걱정이 됐는데, 다행이 감각은 살아있다.
● 첫 대회인데 퓨처스 올스타전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와 주변 동료들의 반응은 : 대부분의 2군 선수들은 관중들 앞에서 경기 경험이 부족한데 좋은 무대가 마련된 것이다. 또한 선수 입장에서 다른 리그의 모르는 선수들과도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좋다. 그리고 선수들이 이런 무대를 통해 1군에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 프로 생활을 하면서 느낀 아마와 프로의 차이점은 : 스피드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차이는 타자들은 정확성과 방망이에 맞추는 능력, 투수들은 변화구 구사 능력과 제구력 차이가 크다고 본다.
● 자신의 장/단점은 : 선구안이 부족하지만, 배트 컨트롤이 좋다.
● 기억나는 경기는 : 1군 데뷔 첫 홈런과 첫 안타 경기가 기억에 남는다.
● 좋아하는 선수는 : 이치로 선수. 공수주 모든 면에서 야구를 편하게 하는 선수같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모두 발휘하는 것 같다.
● 올 시즌 전반기를 스스로 평가한다면 : 아픈데가 많았다.
● 지난해 4할을 넘는 타율을 기록하다 막판에 실패(0.394, '06 북부리그 타율 2위)했었는데 : 시즌 후반부에 부상으로 페이스가 주춤해졌기 때문이다.
● 코칭스태프의 주문 사항은 : 공격도 그렇고 특히 수비에서 포구 동작할 때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 1군과 2군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 종이 한 장 차이다. 문제는 마음가짐과 정신력에서 온다.
●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은 : 우익수가 주 포지션이며, 치고 달리는일을 열심히 하는 중거리형의 타자로 전체적으로 수비형 선수다.
● 2군 리그에 바라는점 : 운동장 만이라도 1군과 같은 조건의 시설에서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운동장 적응도 무시하기 힘든 부분이다.
● 지명을 받고 프로 선수가 되고 나서 가졌던 초심은 : 1군에만 올라가자.
●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 1군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 올스타 멤버에 선정된 소감은 : 담담하다.
●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 경기를 즐기고 싶다.
● 첫 대회인데 퓨처스 올스타전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와 주변 동료들의 반응은 : 2군 선수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 프로 생활을 하면서 느낀 아마와 프로의 차이점은 : 스스로 노력해야 돈과 명예를 잡을 수 있는 곳이 프로다.
● 자신의 장/단점은 : 공을 맞추는 재주가 좋지만, 잔 부상이 많다.
● 기억나는 경기는 : 2004년 한국 시리즈 9차전에 선발 출전 했을때와, 2005년 팀이 우승했을 때.
● 좋아하는 선수는 : 강기웅, 이승엽 선수.
● 룸메이트는 : 손시헌, 박병호, 오재일.
● 올 시즌 전반기를 스스로 평가한다면 : 반쪽짜리 선수였다. 왜냐하면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지명타자로만 뛰었기 때문이다.
● 코칭스태프의 주문 사항은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여유있게 플레이 하라는 주문을 받는다.
● 1군과 2군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 1군은 투수들이 결정구가 있고, 몸쪽 승부를 할 줄 안다.
●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은 : 공격형의 중거리형의 타자다.
●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 1군에 올라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선수가 되겠다.
● 앞으로 목표 : 부상없이 꾸준히 오랫동안 활약하는 것이 목표다.
경찰청
● 올스타 멤버에 선정된 소감은 : 기분이 좋다. MVP나 타이틀 보다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 열심히 뛰겠다.
● 첫 대회인데 퓨처스 올스타전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와 주변 동료들의 반응은 : 소외되어 있는 2군 리그가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을 계기로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좋아하는 선수는 : 이승엽 선수. 선배나 후배들에게 모두 잘하고, 삼성시절 같이 운동을 하면서 지켜보니 열심히 하는 모습은 배워야 할 점이었다.
● 룸메이트는 : 최진행과 심세준.
● 올 시즌 전반기를 스스로 평가한다면 : 기복이 있었다. 초반에 타율 5할 욕심에 페이스 조절에 실패했다.
● 코칭스태프의 주문 사항은 : 변화구 대처에 신경을 쏙, 타격시 힘을 빼라는 주문을 듣는다.
● 별명은 : 공룡.
● 1군과 2군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 종이 한 장 차이다. 1군에 맞는 감을 터득하면 1군 선수가 되고, 그렇지 못하면 2군 선수가 된다고 본다.
●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은 : 거포 스타일이다. 수비에 있어서는 완벽하다고 볼 수 없다. 전체적으로 기복은 있는데 연습을 통해 낮출려고 노력중이다.
● 2군 리그에 바라는점 : 팬들한테 어필할 수 있는 이러한 대회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 지명을 받고 프로 선수가 되고 나서 가졌던 초심은 : 1군에 오래 남아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되고 싶었다.
지난 4월 중순 함평 전남야구장. 비록 2군 경기지만 관중석에는 1명의 관중이 이날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멀리 목포에서 왔다는 그는 지역에서 사회인 야구를 할 정도로 평상시 야구를 너무나 좋아하는 팬이었다.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그의 얼굴에는 목포에서는 접하기 힘든 프로야구를 볼 수 있다는 점에 대단히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자, 그의 얼굴은 이내 찌푸려지기 시작했다. 이유는 2군 경기로 인해 속았던 기억이 한 두 번이 아니기 때문. 사정은 이랬다. 앞주에도 2군 경기를 보기 위해 함평 전남야구장을 찾았지만, 야구장이 텅 비어 있더라는 것이다. 분명 구단 홈페이지(기아 타이거즈)를 통해 경기 장소가 이곳임을 확인하고 왔지만, 그의 눈앞에 보이는 것은 빈 운동장 뿐. 찜찜한 마음에 발길을 돌려 집에 와서 확인을 해보니, 실제 경기가 열렸던 곳은 황당하게도 광주.(실제로 기아 구단 홈페이지에는 광주에서 열렸던 그 경기를 아직도 함평에서 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언젠가는 오후 1시에 열린다고 나와 있는 정보를 믿고 찾아갔더니, 이미 경기는 종반을 향해 흘러가고 있었고, 분한 마음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으로 돌아온적도 있었다고 했다. 통상 3연전 가운데 마지막 경기는 방문팀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에 시작되는데, 2군 경기를 꾸준히 봐오지 않는 이상 미리 알기는 어려운 내용이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야구팬 이외에도 2군 경기로 인해 낭패를 보았던 야구팬이 처음이 아니었다는 사실. 지난해에도 또 다른 열성 야구팬을 통해 이러한 분통 터지는 경험담을 손쉽게 들을 수 있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려고 했던 것일까? 5월 1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2군 경기가 그런 경우였다. 이번에 팬을 속인 것은 경기 시각.
일반 야구팬들이 2군 경기에 대한 장소와 시각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KBO, 홈팀, 방문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경기도 마찬가지. 세 곳에는 이날 경기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었고, 특히 경기 시각에 대해서는 모두 오후 1시라고 게시되어 있었다.
더군다나 평상시 다른 구단과 달리 2군 동정란을 따로 마련해서 더욱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기아 타이거즈 홈페이지 해당 메뉴에서도 이날 경기 시작 시각을 오후 1시라고 친철히 안내하고 있었다. 어느 한곳이라도 다른 시각이 있었다면 모를까 모두 똑같이 알려주니 철석같이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이는 모두 거짓된 정보였다. 실제 경기가 시작된 시각은 오전 11시. 당초 알려진 정보대로 오후 1시에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이라면 앞서 속고 말았던 야구팬들과 같은 처지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 KBO와 구단 홈페이지에 나온 오후 1시, 이미 경기는 6회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5월 1일 광주 무등야구장.
상상할 수도 없겠지만 이러한 일이 1군 경기에서 발생했다면 엄청난 비난과 이미지 하락은 불을 보듯 뻔 한일이다. 하지만 2군 리그에서는 그런 일들이 너무나도 자주 벌어지고 있다. 왜일까?
그것은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나 각 구단들이 ‘2군 활성화’를 외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2군에 대해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KBO부터가 그렇다. 앞서 현장 상황과는 동떨어진 경기 장소와 시각 제공의 경우 현장에 전화 한 통화면 충분히 해결될 일이다. 어려운 일도 아니며, KBO가 마땅히 책임지고 해야 할 일이다. 올해부터 일정란에 보면 주의 문구를 삽입했는데, 그런 문구가 왜 필요한지 의문이다.
또한 매일 매일 새로 갱신되어야 할 선수들의 기록 관리도 여전히 일주일에 한번 몰아서 정리되고 있는데, KBO가 2군 리그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매일 벌어지는 2군 경기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 내용은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겨우 점수 상황이나 일부 선수들의 기록만 간단히 요약해서 제공하고 있는데, 그런 내용으로 팬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엔 턱 없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제공되는 내용이 신뢰가 가는 것도 아니다. 오타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공식 기록마저도 엉터리로 적어 놓는 경우까지 있다. 실수라고 하기에는 심각하고, 더 나아가 이러한 실수를 시즌이 끝날 때까지 버젓이 고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것은 더 큰 문제다. 차라리 이럴 바에는 공식 기록지를 그대로 공개해서 팬들 스스로 읽게 하는 게 나을 것이다.
2군에 대한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2군 없는 1군은 상상도 할 수 없고, 각 구단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한국 야구가 강해지기 위해서는 1군 못지않게 2군의 실력과 그 처지가 향상되어야 한다. KBO와 각 구단들의 관심을 기대해 본다.
● 2군과 관련되어 잘못 기록된 사례 찾아보기
◎ 기아 타이거즈 '이호준'은 누구? 2007년 KBO 2군 기록실에 올려져 있었던 정체 불명의 '이호준' 기록.
◎ "이범석은 강타자?" 지난 2007년 2군 경기 결과 박스 내용. 이범석은 투수인데 타자 기록에 이름이 올라있다.
◎ '김수'가 아니고 '김주'가 맞다.
◎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투수 명단이 바뀌어 있다.
◎ "나지원은 누구?" 나지완이 맞다.
◎ KBO 가족인 심판들의 이름도 오타 발생. '배병도'가 아니라 '배병두'가 맞다.
◎ "김재박? 송재박?" 심재학의 오타이다
◎ 오타와 잘못된 기록이 동시에 나온 경우. 고유석이 아니라 고우석이 맞고, 호세 리마는 이날 경기에서 모두 27타자를 상대했다